Saturday, August 11, 2012

강화도 간척으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 되다.

한줄 요약: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이미 대규모 간척을 한 역사가 있다!. 네덜란드랑 거의 동급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고려시대 강화도에 간척 사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대몽항쟁 당시 강화도로 천도한 고려 왕실의 필요에 의해 시작했지만, 우리 조상들은 그 이후로도 조선을 거쳐 계속 간척 사업을 하게 된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의 간척은 찬성하지 않는다.
이제 식량 자급자족이 가능한 상태에서 (효율성 향상 덕이다. 과거에 비해서 인구도 늘었지만,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엄청나게 늘었다.) 갯벌을 없애고, 간척을 한다는 것에는 반대한다. (이제는 농지에서 얻는 이득보다 갯벌이 가져다 주는 이익이 더 큰 시대가 온 것이다.)고려시대부터 20세기까지 간척으로 넓어진 강화도 면적이 160 km^2 = 16,000 ha라고 한다.


(1 km^2이 100 ha)
새만금 지구   28,300 ha
** 강화도       16,000 ha
시화지구       11,421 ha
영산강 3지구 11,730 ha
서산 간척지   10,121 ha

현대까지 다 합쳐도 랭킹 2위라는 거다!!!

다행히, 매우 잘 정리된 사이트가 있다.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

강화도 간척의 역사

이외에 평택,삽고,금강,해남은 모두 5000 ha 이하. 아 조상님들 장난 아니심.

그럼 외국은? (대충 찾아봤는데, 링크들이 깨져있네)

외국의 간척 사업 : 네덜란더의 폴더제방에 둘러싸인 저지로, 그 수위(水位)를 조절할 수 있는 토지(간척지)를 지칭하는 네덜란드어. 폴더는 주로 해면하(海面下)의 토지가 많은 네덜란드 북?서부에서 벨기에 북부에 걸쳐 있다. 12세경부터 소택지(沼澤地)나 천해(淺海)를 간척하여 경지화를 계속하였는데 가장 대규모의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실시된 네덜란드 중북부의 에이셀호(湖) 간척이다. 여분의 물은 운하로 배수되고 다시 하천을 통해서 바다로 배출된다. 배수를 위해 최초로 사용된 것이 풍차였는데, 그 뒤 증기 펌프에서 전동 펌프로 바뀌었다. 폴더의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네덜란드에는 워터 챕이라고 일컫는 수위관리기관(水位管理機關)이 전국 각지에 설치되었다.
출처: http://210.104.161.222/7_course/WebBoard/Down/CT_HSDDD/%B0%ED_%C0%FC_%BB%E7_1.hwp


일본과 네덜란드의 시기별 간척현황이 나와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잘 올리질 못하겠네요. 싸이트만 안내합니다.
http://www.provin.jeonbuk.kr/dojung/sil/saeman/policy/p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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