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순간에도 최선을 다한 소크라테스 이야기 1. 소크라테스는 70세 되던 해 봄, 아테네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있다는 죄목으로 재판정 2. 그는 잘못하면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소신을 밝힘 3. 제자가운데 가장 열렬한 숭배자인 아폴로도로스가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 당신께서 아무런 죄도 없이 사형에 처해지는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4. 소크라테스 왈 : “사랑하는 아폴로도로스여! 너는 내가 죄 없이 사형에 처해지는 것 보다도 오히려 죄가 있어서 사형에 처해지는 것을 보기를 희망하고 있었던가? “ 5. 사형선고가 내려진 후, 소크라테스 아내가 감옥에 있는 그를 찾아가 탈출을 권유함 6. 소크라테스 왈 : “그러면 당신은 내가 정당하게 사형되기를 원하오?” 7. 옥중에 머무는 동안 그의 친구들이 비밀리에 탈옥 준비를 해놓고 그에게 탈옥을 권함 8. 소크라테스 왈 : “ 국가의 법률이 나에게 죽으라고 명령하면, 설사 그 법이 옳지 않다 해도 이를 배반 할 수는 없는 것이네.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9. 마지막 날 해가 기울 무렵, 간수들이 사약이 담긴 그릇을 가지고 들어왔음 10. 소크라테스는 목욕을 마치고 독배를 들이킬 준비를 마친 상태 11. 이때 아폴로도로스가 옷을 한 벌 지어 가지고 와서 목멘 소리로 말하였음 “ 선생님! 이제 마지막이니 새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12. 소크라테스 왈 : “이런 게 필요가 있을 까? 자네 생각에는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관계없지만 죽음 앞에서는 너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가? “ 13. 그러고 나서 그는 안색하나 변하지 않고 간수가 전해준 사약을 단숨에 들이킴 14. 이를 지켜보던 친구들과 제자들이 모두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자 소크라테스 왈 “ 이 무슨 망측한 꼴인고? 자네들이 이런 잘못을 저질러서야 쓰는가? 사람은 조용히 죽어야 한다고 들어왔네...그러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참도록...!“ 15. 독배 들이킨 후 독이 온몸에 퍼질 때 최후의 말...나직한 목소리로 제자에게 한 말! “ 크리톤! 내가 이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 빚졌네... 갚아주겠나?” |
*교훈
1. 성공한 사람은 죽음의 순간에도 의연하고 자신이 할 일을 찾아 최선다하는 모습
2. 플라톤은 죽음에 임박한 것을 알고 자신의 운명에 감사하는 3가지기도를 올렸음
☞ 남자로 태어난 것, 그리스인으로 태어난 것, 소크라테스와 같은 스승만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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