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black tea)는 완전 발효된 차로 동양에서는 차의 빛깔이 붉어서 '홍차(紅茶)'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찻잎이 검다고 해서 '블랙티(Black Tea)'라고 합니다.
차를 처음 마신 나라는 중국으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갔습니다. 중국에서 녹차를 배에 싣고 가는데 뜨거운 태양열을 받아 찻잎이 발효, 유럽에 도착해 상자를 열어보니 찻잎 색깔이 까맣게 변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붙이 이름이 'Black Tea'입니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끓여보니 맛이 좋아서 그후로도 계속 마시게 된 것이 바로 홍차의 유래이죠.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정책적으로 커피나 녹차에서 홍차로 기호를 유도하면서 홍차를 더욱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홍차가 처음 보급되었던 것은 1600년 중반으로 스페인의 캐서린 공주가 영국 왕실로 시집갈 때 설탕과 함께 홍차를 가지고 가 영국 왕실에서 마시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이 후로 영국 왕실은 물론 귀족 사회에 가장 인기 있는 기호 음료과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이 인도, 스리랑카들을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싼 값으로 원산지에서 원료를 들여올 수 있게 되자 일반 시민들도 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차의 대금을 중국에서 아편을 팔아 그 대금으로 지불하려고 하여 중국과 영국이 전쟁을 벌렸는데 그 전쟁이 바로 아편전쟁입니다. 아편전쟁에서 진 중국은 홍콩을 100년간 영국이 사용하기로 하였던 것이죠.
영국사람들은 동양에서 차를 마시는 것과는 달리 자기들의 취향에 맞게 차를 마시고 있으며, 보통 네번의 시간을 구분하여 각각 달리 브랜딩한 홍차를 마시기도 하는데, 아침에는 'Breakfast Tea', 정오에는 'Tea Break', 오후 2-3시경엔 'Afternoon Tea', 늦은 오후에 'Highnoon Tea' 등으로 구분하여 마십니다.
또 'Afternoon Tea'는 19세기 초 베드포드 공작의 부인 안나가 만든 관습으로 전해지는데, 간단한 점심 식사로 저녁 때까지의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료하게 느껴진 공작부인이 오후 4시경에 차와 버터를 바른 빵을 차려 놓고 친구들을 초대한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차문화는 귀족적이라는 인식이 생겼고요.
차를 처음 마신 나라는 중국으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갔습니다. 중국에서 녹차를 배에 싣고 가는데 뜨거운 태양열을 받아 찻잎이 발효, 유럽에 도착해 상자를 열어보니 찻잎 색깔이 까맣게 변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붙이 이름이 'Black Tea'입니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끓여보니 맛이 좋아서 그후로도 계속 마시게 된 것이 바로 홍차의 유래이죠.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정책적으로 커피나 녹차에서 홍차로 기호를 유도하면서 홍차를 더욱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홍차가 처음 보급되었던 것은 1600년 중반으로 스페인의 캐서린 공주가 영국 왕실로 시집갈 때 설탕과 함께 홍차를 가지고 가 영국 왕실에서 마시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이 후로 영국 왕실은 물론 귀족 사회에 가장 인기 있는 기호 음료과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이 인도, 스리랑카들을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싼 값으로 원산지에서 원료를 들여올 수 있게 되자 일반 시민들도 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차의 대금을 중국에서 아편을 팔아 그 대금으로 지불하려고 하여 중국과 영국이 전쟁을 벌렸는데 그 전쟁이 바로 아편전쟁입니다. 아편전쟁에서 진 중국은 홍콩을 100년간 영국이 사용하기로 하였던 것이죠.
영국사람들은 동양에서 차를 마시는 것과는 달리 자기들의 취향에 맞게 차를 마시고 있으며, 보통 네번의 시간을 구분하여 각각 달리 브랜딩한 홍차를 마시기도 하는데, 아침에는 'Breakfast Tea', 정오에는 'Tea Break', 오후 2-3시경엔 'Afternoon Tea', 늦은 오후에 'Highnoon Tea' 등으로 구분하여 마십니다.
또 'Afternoon Tea'는 19세기 초 베드포드 공작의 부인 안나가 만든 관습으로 전해지는데, 간단한 점심 식사로 저녁 때까지의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료하게 느껴진 공작부인이 오후 4시경에 차와 버터를 바른 빵을 차려 놓고 친구들을 초대한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차문화는 귀족적이라는 인식이 생겼고요.
- '홍차 이야기'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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