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과 자동제어반 전용 LED등 제조업체인 런전자(대표 신민식)가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런전자는 써지보호와 과전압, 과전류 보호회로가 내장돼 있고 수출용 제품에도 적합한 LED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AC 100V~130V, AC 200V~260V 등 전압 범위가 넓고 올해 단종된 DC 110V~130V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자동제어반을 위해 DC 12V, DC 24V, DC 48V 등 다양한 전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민식 대표는 “신제품은 조도를 더욱 높이는 대신 금액은 30% 가량 낮춰 배전반 업계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며 “관수시장과 대기업 제품에도 LED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런전자는 LED등 외에도 기존 제품보다 3분의 1로 축소시킨 미니 온도조절기와 수명이 5배 이상 늘어난 고효율 스페이스 히타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돼 경기도 안양 호계동 국제유통단지에 위치한 런전자는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신 대표는 “런전자의 제품은 클립 원터치 방식으로 부착 배선 작업이 편리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배전함과 자동제어함에 최적화된 LED등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