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0, 2012

G타입 전력량계 연내 실증 -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G타입 전력량계 연내 실증
SG사업단, 5000 가구에 G타입 계기 포함된 AMI 공급
KT·한전산업개발 컨소시엄, 1·2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G타입 전자식 전력량계가 올해 안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최근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와 에너지저장 장치 등을 보급하는 '2012년도 스마트그리드보급지원사업' 일환으로 12월 31일까지 5000 가구에 G타입 전력량계가 포함된 AMI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최근 KT컨소시엄과 한전산업개발컨소시엄을 각각 1순위·2순위 보급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G타입 전력량계는 기존의 표준형 저압전자식 전력량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계기로, 원격검침과 시간대별계량 등 전자식전력량계의 기본적인 기능에 양방향계량과 오결선감지, 원격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수용가 측의 전기품질과 한전 측으로 판매하는 전력량까지 검침할 수 있게 된다.
사업단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실증 대상 수용가를 선정하고, 한전이 공개한 전력량계 규격을 바탕으로 G타입 계기와 데이터집중장치(DCU), MDMS(Meter Data Management System), 디스플레이 등을 실증하고,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타입 계기 공급자는 우선협상대상 1순위 KT컨소시엄에 속한 선도전기와 2순위 한산컨소시엄에 속한 옴니시스템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전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G타입 미터링 칩을 이용해 연말까지 시작품 제작과 검증을 마치고, 내년쯤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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