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1, 2012

고인돌 - 돌멘 (Dolmen) 기대와 달리 Dolmen의 Dol이 돌이 아님. ㅋㅋㅋ

오늘 강화역사박물관과 앞에 있는 고인돌공원에 갔다.
한참 재미있게 있다 왔다.

여기서.. 고인돌은 영어로 dolmen이다.
dol이 돌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한번 찾아봤다.
ㅎㅎ 그럴리가.



고인돌이 영어로 돌멘이라고 한다.
dolmen
아마 예전에는 혹시 본 적이 있었을 수도 있으나,
이렇게 뭔가 간단해 보이는 단어를 몰랐다니 하는 생각이 든다.

순간 머리를 스친 생각이. 아... 혹시 dolmen이 한글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
돌=dol 이려나?

이런 게 있으면 또 못참고 찾아본다.
역시!
아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59728&categoryId=1389

men=돌이란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
돌이라니.




돌멘 [ dol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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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톤어로 dol은 ‘책상’, men은 ‘돌’을 뜻함. 거석문화 유구의 한 유형. 넓고 큰 자연석 또는 다듬은 돌을 물매가 없는 지붕과 같이 덮고 그 밑에 네모난 상자형으로 돌을 쌓은 것을 테이블형 돌멘, 크고 평평한 자연석 덮개돌 밑에 작은 돌을 3~4개로 떠받친 것을 기반형 돌멘이라 부른다. 원래 분묘의 현실을 구성하는 것으로 땅에 덮여 고분의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도 있다. 프랑스 서북부의 브르타뉴, 이베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아일랜드부터 유틀란트 반도와 스칸디나비아 남부를 거쳐 캅카스 불가리아, 서아시아의 팔레스티나, 남인도, 중국의 동북지구 동부 ∙ 남부, 한반도 서북부에 탁자형 돌멘이 분포하며, 시리아 북부, 이란 북부, 베트남, 한반도 서남부에는 기반형 돌멘 군(群)이 있다. 유럽, 서아시아 것은 청동기시대에 속하나 중국 동부, 한국의 것은 철기시대에 속하기도 하며 그 연대가 뒤진다. 남스페인 말라가 주의 안테케라 (Antequera) 의 쿠에바 데 맨가 (Cueva de Menga)에 있는 것은 길이 25m, 최대폭이 6m나 되며 돌의 짜임도 매우 정성이 깃들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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