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턴 펀드의 자산 배분.
템플턴 펀드의 자산 배분.
2012년 3분기 말 자산배분은 주식 64%, 채권 29%, 현금 7%로 약간 투자에 치우친 포트폴리오이다. 주식비중이 통상 불경기냐 호경기냐에 따라 60% ~ 70% 범위에서 변동이 되는므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자산배분이다.
참고로 전체자산의 65%를 주식에, 35%를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주가지수가 1/2로 하락하는 금융위기를 겪더라도 포트폴리오 최대 손실은 30% 이내로 제한된다.
주식은 65 -> 1/2 하락 -> 32.5
채권은 35 -> 10% 상승 -> 38.5
(65+35) -> (32.5 + 38.5) = 71.0 : 손실 29%.
※ 주가지수가 1/2로 하락하는 경우은 2008년 처럼 엄청난 금융위기일 경우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그리고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을 때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배분비율 변화를 재조정하면, 주가지수가 제자리로 복원되는 것만으로 20%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런 위험 관리 때문에 해외의 주요 장기 펀드는 주식 60~70%, 채권 25~35%, 현금 0~10%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포트폴리오 배분 원리에서 보면 우리나라 연금은 지나치게 채권비중이 높고 주식비중이 낮다. 200년의 장기에 걸쳐 채권수익률에 비해 주가수익률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역사적 교훈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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